한동훈에 "칼 들고 간다" 협박글…경찰 수사 착수

최혜린 인턴 2024. 7. 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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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향한 살해 협박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동훈 칼 들고 간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충북경찰청은 이날 오후 12시 50분께 한 후보의 주소지인 서울 수서경찰서로 해당 사건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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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혜린 인턴 기자]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향한 살해 협박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지난 12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충북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동훈 칼 들고 간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 후보와 원희룡 후보가 같이 있는 사진과 함께 "얌전히 있어라", "조심해라. 계란하고 칼 들고 복수하러 간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향한 살해 협박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신고를 접수한 충북경찰청은 이날 오후 12시 50분께 한 후보의 주소지인 서울 수서경찰서로 해당 사건을 통보했다. 경찰은 한 후보 자택 인근에 순찰차를 배치하는 등 보호 조치를 취했다.

충북경찰은 현재 IP(인터넷주소)를 추적해 용의자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혜린 인턴 기자(imhye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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