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물범 발견

변예주 2024. 7. 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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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김민수

7월 15일 오후 2시쯤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에서 물범이 발견됐습니다.

촬영된 개체는 점박이물범이라고도 불리는데,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331호입니다.

서문홍 국립생물자원관 환경 연구사는 "백령도에서 주로 서식하는데, 일부 개체가 한반도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경북이나 제주, 강원에서도 발견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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