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대청호 양곡창고가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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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1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에 대청호 안읍창 지역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안내면은 대청댐 상류 지역으로 각종 규제에 묶여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대청호 친환경 도선, 장계관광지, 37번 국도상 스마트 복합 쉼터 등과 연계해 아늑한 문화창고 안읍창이 지역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성화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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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1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에 대청호 안읍창 지역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유휴시설인 대청농협 양곡창고를 활용해 문화.생산.일자리가 연계된 지역활력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안내면 현리는 고려시대 현의 관아가 있던 요충지로 안읍창은 본래 안읍현에 있던 역사적.지리적으로 중요했던 창고를 의미한다.
내년부터 3년 동안 국비 등 56억 원을 투입해 '아늑한 문화창고 안읍창'을 모토로 안내면 현리 소재의 대청농협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한다.
카페와 전시판매장 등 문화창고와 먹거리 개발을 위한 감자마을 팩토리를 신규 조성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안내면은 대청댐 상류 지역으로 각종 규제에 묶여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대청호 친환경 도선, 장계관광지, 37번 국도상 스마트 복합 쉼터 등과 연계해 아늑한 문화창고 안읍창이 지역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성화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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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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