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장, 뉴질랜드 부총리 면담 …"역내 평화·안정 위해 협력"

한상희 기자 2024. 7. 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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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장 실장과 피터스 부총리는 인도·태평양 지역 유사입장국으로서 역내 평화와 안정, 규칙기반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양국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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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 방한
인태 지역 규범 기반 질서 논의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NSC 상임위원회에서는 북한의 잇단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2024.6.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대통령실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장 실장과 피터스 부총리는 인도·태평양 지역 유사입장국으로서 역내 평화와 안정, 규칙기반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양국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장 실장은 피터스 부총리에게 뉴질랜드가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IP4·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 회동 의장국으로서 북러 협력 관련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해준 점에 사의를 표했다.

또 양측은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장 실장과 피터스 부총리는 인도·태평양 지역 내 규범 기반 질서의 강화,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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