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이력제'로 신뢰 얻은 한국 축산물

경세제민 촉 (16일 오후 7시)

국내 축산물 정책 전반을 담당하며, 축산물 품질 평가와 이력 관리, 유통 조사를 하는 기관이 있다. 바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1990년대 축산물 수입 개방 이후 국내 축산물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까지 한우뿐 아니라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등 다양한 분야의 축산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친숙한 '축산물 이력제'가 대표적인 사례다. 축산물 이력제는 축산물 위생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며 도축부터 판매까지 정보를 기록해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박병홍 원장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