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현장 고충 듣기 위한 '소통 콘서트' 추진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 15일 가덕도 현장 방문
이를 시작으로 매주 소방서, 해수욕장 등 방문 계획
일선 소방관들 고충 직접 듣는 소통 콘서트 추진

15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를 방문한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소방재난본부가 현장에서 일하는 소방관의 고충을 듣기 위한 현장방문 소통 콘서트를 추진한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5일 가덕도신공항 사업부지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매주 현장을 방문해 직원과 직접 만나는 소통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취임한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매주 소방서와 해수욕장 등 현장을 방문해 일선 소방관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직원뿐 아니라 부산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갈 것"이라며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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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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