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에티오피아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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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가 에티오피아 심장병 어린이 5명의 수술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에티오피아 용사의 7살 손자 테카렌 메릿 베주아엣 등 어린이 5명이 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태어나면서부터 심장병을 앓은 어린이들의 수술을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해 부천세종병원,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 한국늘사랑회 등이 항공료, 국내체류비용, 수술비 등을 전액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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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에티오피아 심장병 어린이 5명의 수술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들은 지난달 24일 우리나라에 입국해 심장병 수술을 받았다. 에티오피아 어린이 무료 수술은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보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에티오피아 용사의 7살 손자 테카렌 메릿 베주아엣 등 어린이 5명이 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건네고 고국에 돌아가서도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기도했다.
어린이들은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배운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태어나면서부터 심장병을 앓은 어린이들의 수술을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해 부천세종병원,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 한국늘사랑회 등이 항공료, 국내체류비용, 수술비 등을 전액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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