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24시] 인천시,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도로공사’ 주민설명회 연다

구자익 인천본부 기자 2024. 7. 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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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오는 19일부터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 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원주 인천시 인천대로개발과장은 "향후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 2단계 사업과 지하도로로 건설하는 혼잡도로 개선 사업의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후 기본설계안을 가지고 주민설명회를 다시 개최해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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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시가가 2027년에서 2030년으로 변경된 사유 설명할 예정

(시사저널=구자익 인천본부 기자)

인천시는 오는 19일부터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 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인천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공사기간 산정에 대한 적정성 심의가 완료된 것에 따른 것이다.

주민설명회는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9일엔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 22일엔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 23일엔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인천시는 이번에 인천대로 상부 왕복 4차로와 녹지공간, 하부 지하도로를 통합 시공하기로 하면서 준공이 당초 2027년에서 2030년으로 변경된 사유를 설명할 예정이다.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 2단계 공사는 인천대로 주안교차로에서 서인천IC까지 일반도로 5.64㎞ 구간을 4차로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도로 중앙에 조경녹지와 산책로, 운동시설 등이 조성된다. 

또 혼잡도로 개설 공사는 공단고가교에서 서인천까지 하부에 4차선 규모의 지하차도(4.53㎞)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설계·시공일괄입찰방식으로 시행된다. 오는 8월쯤 공사계약 입찰공고가 진행되고, 2025년 5월에 먼저 시공해야 할 부분부터 착공된다.  

이원주 인천시 인천대로개발과장은 "향후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 2단계 사업과 지하도로로 건설하는 혼잡도로 개선 사업의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후 기본설계안을 가지고 주민설명회를 다시 개최해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시

◇ 인천경제청, 강남구상공회의 투자유치 활성화 '맞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서울상공회의소 강남구상공회와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기업 경영지원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남구와 수도권지역의 잠재투자자를 발굴하고, 인천경제청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 주요 골자다. 

이를 위해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김근호 강남구상공회장은 지역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한 잠재투자자 발굴과 기업 경영지원 관련 노하우 및 정보교류, 공동 투자유치IR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강남구상공회는 서울시 강남구 중소기업의 경영지원 및 정보교류 촉진을 위해 2003년에 설립된 경제단체다. 현재 약 6500여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강남구상공회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경영 지원에 대한 노하우와 우수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공동IR 협력방안도 모색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구상공회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관광공사, 국제음악대회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천관광공사는 마카오국제음악가협회와 한국국제문화교류협회, 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와 공동으로 '2024 인천 국제음악대회'를 개최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1000명을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미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피아노부문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되고, 관현악부문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이들 음악대회는 아트센터인천과 인천대학교 대강당,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참가자 1500명 중 1000명은 외국인이다. 이들은 음악대회가 끝난 뒤 인천 개항장 일대의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된 것은 지난해 10월에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개최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의 후속 성과다. 오는 2026년까지 이번 음악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만국 공통의 언어인 음악을 테마로 특수목적관광객을 유치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해외에 인천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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