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청년 대상 '수출 전문인력 양성 과정' 운영

오정인 기자 2024. 7. 15. 17:2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달청은 해외 조달시장에 대한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해외조달·수출전문 청년인력 양성 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청년인력은 34세 이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60명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4주간 해외 조달시장 동향과 해외 입찰정보 분석 등 다양한 이론교육과 국제입찰 등록, 입찰 제안서 작성·제출, 계약체결까지 직접 경험하는 실무형 교육을 받게 됩니다.

특히 올해는 기업과 교육생 간 멘토·멘티를 지정해 실제 수출 현장을 방문하고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교육생이 해결하는 과정과 선배 교육생이 수출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을 새로 개설하는 등 실무형 교육을 강화했습니다. 

교육 수료 이후 교육생과 수출 유망기업이 참여하는 채용상담회를 열어 조달기업의 수출 전문인력 보강과 청년 취업 기회를 제공합니다.

김응걸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수출 유망기업이 해외 조달시장에 진출하려면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두루 갖춘 전문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달기업들이 해외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