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양양 바다서 모터보트 구조…"레저활동 시 안전 점검"

강태현 2024. 7. 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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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 바다에서 모터보트가 표류해 해경이 구조했다.

15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께 양양군 수산항 남동방 약 1.8㎞(1해리) 해상에서 0.5t 모터보트가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고 해경과 소방에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해로드'를 통해 구조를 요청했다.

속초해경은 P-32정, 낙산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투입해 15분 만에 승선원 3명을 구조하고 모터보트 예인 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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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보트 예인하는 속초해경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양양 바다에서 모터보트가 표류해 해경이 구조했다.

15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께 양양군 수산항 남동방 약 1.8㎞(1해리) 해상에서 0.5t 모터보트가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고 해경과 소방에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해로드'를 통해 구조를 요청했다.

속초해경은 P-32정, 낙산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투입해 15분 만에 승선원 3명을 구조하고 모터보트 예인 작업에 나섰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해경에 따르면 해당 모터보트는 기관고장으로 인해 사고가 났다.

이우수 서장은 "모터보트 등 레저활동 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달라"며 "해상에서 사고 발생 시 해경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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