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사회복지관 50여곳에 보양식 키트 3천개 기부

핵심요약

2007년부터 18년째 지역 사회공헌 일환으로 꾸준한 나눔 실천

BNK부산은행은 15일 초복을 맞아 부산지역 16개 구·군에 있는 노인 및 종합사회복지관 57곳에 삼계탕 등 보양식 키트 3천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의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는 2007년부터 18년째 지역 복지관을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남구 문현노인복지관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직접 삼계탕 배식에 참여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방성빈 은행장은 "기후변화로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길고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늘의 나눔활동이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은행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210개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제공한다. 또,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BNK행복장학금 사업',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우산 지원 사업', 지역 취약계층 신학기 지원을 위한 '함께 걷는 등굣길 지원 사업' 등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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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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