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정몽규 회장 고발..."팬조차 무시한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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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홍명보 감독이 선임돼 논란이 일은 가운데 시민단체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후임으로 홍명보 감독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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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홍명보 감독이 선임돼 논란이 일은 가운데 시민단체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정 회장을 협박과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감독의 선임이 절차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박주호 전력강화위원의 지적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는 점은 박 씨뿐만 아니라 축구 마니아를 상대로 한 협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많은 반대에도 홍 감독을 선임한 것은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고, 제대로 된 상의 없이 홍 감독의 연봉을 결정한 것은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대표팀 감독 선정 과정은 울산HD 팬조차도 무시한 행위라며 천인공노할 전횡의 후안무치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후임으로 홍명보 감독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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