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서 반나체로 도로 활보한 여성... 경찰, 신원 파악 나서

황선주 기자 2024. 7. 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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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옥천면에서 중년 여성이 대낮에 반나체로 도로를 활보해 소동(경기일보 15일자 6면)이 빚어진 것과 관련, 경찰이 해당 여성에 대한 신원 파악에 나섰다.

15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반라 활보 소동이 빚어졌던 도로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확보에 나섰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1시께 중년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속옷만 입은 채 양평군 옥천면 왕복 2차선 도로 위를 걸어가는 모습이 운전자 등에게 포착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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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 전경. 황선주기자

 

양평군 옥천면에서 중년 여성이 대낮에 반나체로 도로를 활보해 소동(경기일보 15일자 6면)이 빚어진 것과 관련, 경찰이 해당 여성에 대한 신원 파악에 나섰다.

15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반라 활보 소동이 빚어졌던 도로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확보에 나섰다.

또 당시 상황을 목격한 운전자를 상대로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는 한편, 해당 여성이 도로를 활보한 이유 등을 확인하기 위한 탐문수사도 펼치고 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의 신원이 확인되면 정확한 경위 등을 파악한 뒤 관련법에 따라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1시께 중년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속옷만 입은 채 양평군 옥천면 왕복 2차선 도로 위를 걸어가는 모습이 운전자 등에게 포착됐었다.

당시 이 여성은 신체 대부분이 보이는 상태에서 왼쪽 팔에 옷가지를 걸치고 도로를 걸어갔다.

이 여성은 토요일이어서 양평읍 방면으로 향하는 차량들도 많았는데도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도로를 걸어갔다.

황선주 기자 h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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