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골드버그 美 대사 경주 찾아 'APEC 성공개최'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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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지난 14일 경주국립박물관을 찾은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골드버그 대사의 경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미국영사관 영사도 동행해 의미를 더했다.
주 시장은 골드버그 대사에게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의 당시 한국을 방문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도 경주를 찾았을 정도로 미국과 경주의 인연은 매우 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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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지난 14일 경주국립박물관을 찾은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골드버그 대사의 경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미국영사관 영사도 동행해 의미를 더했다.
주 시장은 골드버그 대사에게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의 당시 한국을 방문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도 경주를 찾았을 정도로 미국과 경주의 인연은 매우 깊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11월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만큼 1993년과 2011년, 2023년 등 3번의 APEC 정상회의 개최 경험을 보유한 미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골드버그 대사는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경주시에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담을 마친 후에는 경주의 대표적인 세계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시찰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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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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