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 라인게임즈 '언디셈버', 시즌5 '엑소디움' 업데이트 외

조민욱 기자 2024. 7. 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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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라인게임즈는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에 다섯 번째 신규 시즌 '엑소디움(EXODIUM)'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8일 실시하는 시즌5 엑소디움 업데이트는 새로운 스토리와 강력한 보스의 등장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다.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고 게임 플레이에 대한 새로운 재미 요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신규 스토리 던전 엑소디움을 추가한다. 이용자는 해당 던전 플레이를 통해 '쿠스토디아 섬'을 배경으로 전개하는 새로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보스 2종이 등장하며, 게임의 최종 콘텐츠 '카오스 던전'에 대한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카오스 던전에 어려움 난이도를 추가하고, 카오스 석상에 부착해 다양한 효과를 생성할 수 있는 '카오스 룬' 시스템을 업데이트한다.

언디셈버 시즌5 엑소디움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혜택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전용 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에 참여하면 시즌 업데이트 이후 사용할 수 있는 신규 펫 '티오르'를 비롯해 성장 재화를 게임 내 우편함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시즌5 개막부터 8월14일까지 진행하는 인게임 이벤트 '해적 선장의 보물 찾기'와 '출석부 이벤트' 등을 통해 신규 시즌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컴투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 '10주년 기념 문양'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며, 아레나와 아레나 서버대전, 월드 아레나를 플레이할 때마다 '10주년 기념 문양'을 3개씩 획득할 수 있다. 해당 문양은 6성 전설 룬 제작 이벤트, 데일리 룬 제작 이벤트, 마법의 제작소 이벤트 등 10주년 기념 이벤트 시리즈에서 희소성 높은 아이템 제작에 사용 가능하다.

'10주년 기념 문양'과 함께 포인트도 지급한다. 획득한 누적 포인트에 따라 데빌몬, 명예 점수, 명예 훈장, 신비의 소환서, 연성석 등 보상을 제공하며 누적 1500 포인트 획득 이후 추가 100 포인트 획득 시마다 에너지로 교환도 가능하다.

이벤트와 더불어 업데이트도 폭넓게 진행했다. 오는 29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점령전 시즌16에 새로운 전장을 적용하고, 실제 전투와 유사한 환경에서 길드원들과 함께 다양한 전술을 토론 및 테스트할 수 있도록 길드 타워에 '길드 전투 연구' 기능을 추가했다. 

이 밖에도 '월드 아레나' 2 대 2 팀 대전에 팀 랭킹을 추가하고 룬·아티팩트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11비트 스튜디오

11비트 스튜디오는 오리지널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미스터리 SF 어드벤처 신작 '디 얼터스'의 신규 사전 예고 트레일러 '만약에?(What if? Trailer)'편을 공개했다.

총 2분 분량으로 제작한 디 얼터스 사전 예고 트레일러는 불시착한 행성에서 탈출하려는 광부 노동자 '얀 돌스키(Jan Dolski)'가 이동 기지에 주저앉은 채 "만약, 인생에서 후회되는 결정들을 바꿀 수 있다면?"이라는 생각에 몰두하고, 이와 관련된 선택 및 올바른 답을 찾고자 노력하는 여정을 차례대로 보여준다.

영상은 많은 사람들이 선택의 갈림길에 직면했을 때를 종종 떠올리면서 "내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내가 선택한 길 대신 다른 기회를 잡았다면, 그 결과는 어땠을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게임 본연의 생각을 자극하는 여정을 통해 인생의 수많은 '만약에?'와 관련된 상황에서 구체적인 해답을 발견하도록 한다.

영상에서는 얀이 행성에 불시착한 후, 기지에 탑재된 양자 컴퓨터에 사망한 모든 승무원의 데이터가 사라졌고,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치명적인 환경을 벗어나고자 이동 기지를 계속 옮겨야 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직면한 모습도 차례대로 보여준다.

선택의 여지가 없을 만큼 암운이 드리워지던 상황에서 '라피듐 크리스털'이라는 신비로운 자원을 발견하고 다양한 인격 변형체인 '얼터'들이 창조되면서, 과거 대학 진학 여부 및 아픈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고향에 머무를지 등 현재의 삶을 형성시킨 중대한 결정을 모두 변경하고, 그 결과에 직면해야 한다는 화두를 재차 던지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해당 영상이 제시하는 메시지로, 얼터들은 얀과 겉모습은 똑같지만, 각각의 성격, 기억, 욕구, 감정을 보유한 하나의 인격체이기 때문에, 과거 선택의 갈림길에 섰던 삶의 결과가 바뀌는 순간 각 얼터마다 다르게 작용하게 되고, 얼터의 인격 형태가 크게 변경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디 얼터스는 올해 하반기, 마이크로 소프트의 PC 게임 패스 및 X박스 등 다양한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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