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취약계층에 삼계탕 밀키트 지원하고 배식활동 펼쳐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15일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삼계탕 밀키트 나눔과 배식봉사 활동에 나섰다.

BPA 신입 사원들은 'BPA 희망곳간' 1호점인 영도구 동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삼계탕 배식 봉사를 했다.

이들은 삼계탕 200인분을 희망곳간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배식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에게는 집으로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BPA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부산과 경남의 항만 인근 지역에 설치된 BPA 희망곳간 16곳에 삼계탕 밀키트 3천명 분을 기부했다. 밀키트는 희망곳간을 통해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에 제공됐다.

BPA는 이번에 기부한 밀키트를 대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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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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