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민주평통, 20일 탈북민과 함께하는 '통일 한마음 올림픽'

조영석 기자 2024. 7. 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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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과 함께하는 '전국 글로벌 근로자 통일 한마음 올림픽' 이 오는 20일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지금 진도! 세계는 하나! 탈북민도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 주관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탈북민, 지역 자문위원, 주민 등 약 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바자를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체육행사, 장기 자랑,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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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실내체육관…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정·탈북민 등 1000여명 참석
'전국 글로벌 근로자 통일 한마음 올림픽' 포스터(진도군 제공)/뉴스1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탈북민과 함께하는 '전국 글로벌 근로자 통일 한마음 올림픽' 이 오는 20일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지금 진도! 세계는 하나! 탈북민도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 주관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탈북민, 지역 자문위원, 주민 등 약 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바자를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체육행사, 장기 자랑,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행운의 골드바 2점과 대형 TV, 냉장고, 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김남중 진도민주평통 회장은 '외국인 노동자 120만명 시대를 맞아 올림픽 정신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자유, 평화, 번영을 촉진하고 나아가 세계 평화 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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