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1조 샐러드 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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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가 스마트팜 재배 농작물을 앞세워 샐러드 시장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그린플러스는 자회사 그린케이팜이 이달부터 유통 플랫폼 쿠팡에 샐러드용 채소를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그린케이팜은 위드와 함께 유러피안 샐러드 전처리 과정·제조·유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린플러스는 스마트팜 건축에 필요한 설계와 자재 공급, 시공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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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가 스마트팜 재배 농작물을 앞세워 샐러드 시장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그린플러스는 자회사 그린케이팜이 이달부터 유통 플랫폼 쿠팡에 샐러드용 채소를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그린케이팜은 위드와 함께 유러피안 샐러드 전처리 과정·제조·유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드는 신선식품 브랜드 그린래빗을 운영해 쿠팡에 80여 개 종류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그린플러스는 스마트팜 건축에 필요한 설계와 자재 공급, 시공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인 그린케이팜은 수직농장, 스마트팜, 식물공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직농장은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이상 기후에 영향받지 않고 1년 내내 안정적으로 농작물을 공급할 수 있다.
최근 외식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샐러드 시장 규모가 커지는 추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8000억원대였던 국내 샐러드 시장은 2020년 1조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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