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착공…'524㎿급' 2027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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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5일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내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 본부에서 '안동 LNG복합활력발전소 2호기 건설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주)이 사업 주체인 안동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 공사는 총사업비 7091억원(설비용량 524㎿)으로 2014년에 준공한 1호기(361.6㎿)보다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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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5일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내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 본부에서 '안동 LNG복합활력발전소 2호기 건설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주)이 사업 주체인 안동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 공사는 총사업비 7091억원(설비용량 524㎿)으로 2014년에 준공한 1호기(361.6㎿)보다 큰 규모다. 이르면 2027년 3월부터 상업 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안동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로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등 지역 신산업 전력공급과 직접고용 2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북의 전력 생산량은 2023년 한전 통계 기준 9만4000GWh 수준으로 충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전력을 생산했고 올해 4월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를 추가 가동함에 따라 전국 최대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최대 전력 생산 지자체라는 강점이 주민 혜택과 기업 유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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