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로드 통일대장정, 동해안 최북단 고성에서 출정식

전인수 2024. 7. 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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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의 분단도이자 분단군인 한반도 최동북단 접경지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출정식과 함께 '휴전선 철조망 해체 퍼포먼스'가 펼쳐져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세계 평화를 기원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강원자치도·UPF평화대사협의회는 15일 금강산과 북녘 땅, DMZ와 해금강이 바라다 보이는 고성통일전망타워에서 도내 18개 시군의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주요 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피스로드 강원특별자치도 통일대장정' 출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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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스로드 프로젝트 12주년 기념으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강원자치도·UPF평화대사협의회가 주최·관한 ‘2024 피스로드 강원특별자치도 통일대장정’ 출정식이 15일 동해안 최북단 접경지 고성의 통일전망타워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주요 참여자들의 철조망 해체 퍼포먼스 등을 펼쳤다. 전인수

세계 유일의 분단도이자 분단군인 한반도 최동북단 접경지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출정식과 함께 ‘휴전선 철조망 해체 퍼포먼스’가 펼쳐져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세계 평화를 기원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강원자치도·UPF평화대사협의회는 15일 금강산과 북녘 땅, DMZ와 해금강이 바라다 보이는 고성통일전망타워에서 도내 18개 시군의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주요 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피스로드 강원특별자치도 통일대장정’ 출정식을 가졌다.

김기복 피스로드 강원특별자치도 실행위원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영상시청의 경과보고, 통일전망대 원홍규 대표의 환영사, 평화대사협의회 이돈섭 회장의 대회사, 문성이 성악가의 축가 ‘그리운 금강산‘이 듣는 이의 심금을 울렸다.

▲ 피스로드 프로젝트 12주년 기념으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강원자치도·UPF평화대사협의회가 주최·관한 ‘2024 피스로드 강원특별자치도 통일대장정’ 출정식이 15일 동해안 최북단 접경지 고성의 통일전망타워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주요 참여자들의 철조망 해체 퍼포먼스 등을 펼쳤다. 전인수

이어 최정석 고성군 관관경제국장의 축사, 함형진 고성군의회 부의장의 축사가 있었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이양수 국회의원의 축사가 소개됐다. 또 양창식 세계평화연합(UPF) 세계의장의 격려사, 우종춘 강원대 명예교수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제언’ 후에 휴전선 철조망 해체 퍼포먼스, 홀로 아리랑과 우리의 소원 합창, 기념촬영과 지성근 산수원애국회 회장의 만세 삼창이 진행됐다.

특히 강원도민의 분단극복의 의지를 전 국민과 세계인에게 알리겠다는 취지의 ‘휴전선 철조망 제거 퍼포먼스’는 한반도의 허리가 철조망으로 묶인 채 분단 80년 역사를 살아오고 있기 때문에 이 분단의 쇠사슬을 끊고 전쟁과 갈등의 산물인 DMZ를 세계평화지대로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어 참가자들은 손에 손을 잡고 홀로아리랑과 우리의 소원을 합창하며 한반도의 155마일 DMZ를 덮고 있는 분단경계의 철조망이 걷히기를 기원했다.

▲ 피스로드 프로젝트 12주년 기념으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강원자치도·UPF평화대사협의회가 주최·관한 ‘2024 피스로드 강원특별자치도 통일대장정’ 출정식이 15일 동해안 최북단 접경지 고성의 통일전망타워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주요 참여자들의 철조망 해체 퍼포먼스 등을 펼쳤다. 전인수

마지막으로 김완식 고성군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의 출발선언으로 피스로드 평화행진의 시작을 알렸고 이후 각 시군에서 피스로드 평화대행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관하고 통일부와 17개 광역 시·도를 포함한 전국 50여개 단체 및 공공기관에서 후원하는 ‘2024피스로드 통일대장정’ 행사는 지난 6월에 닻을 올려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기복 피스로드 강원특별자치도 실행위원장은 “한반도가 가시달린 철조망으로 허리를 졸라 맨지 71년이 됐다. 이제는 철조망을 제거해 완전한 해방, 완벽한 광복, 더 나가서 완전한 하나의 한반도가 돼야 한다”며 “정부도 강대강으로만 가서는 될 일이 아니고, 민간차원에서 화해와 통일을 하자고 하는 활발한 제스처나 퍼포먼스를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피스로드 프로젝트 12주년 기념으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강원자치도·UPF평화대사협의회가 주최·관한 ‘2024 피스로드 강원특별자치도 통일대장정’ 출정식이 15일 동해안 최북단 접경지 고성의 통일전망타워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주요 참여자들의 철조망 해체 퍼포먼스 등을 펼쳤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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