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김수지 "학생들에게 에너지 얻어" 선수단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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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오프시즌을 맞이해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흥국생명 구단은 "선수들이 연고지인 인천지역 배구 꿈나무들을 만나 재능기부를 펼쳤다"고 15일 전했다.
참가 선수들은 갈산중 배구동아리 등 학생 50여 명과 함께 1대1로 소통했고 서브, 리시브 등 배구 기본기를 지도했다.
선수들은 배구교실을 마친 뒤 참여 학생들에게 구단 유니폼과 열쇠고리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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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오프시즌을 맞이해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흥국생명 구단은 "선수들이 연고지인 인천지역 배구 꿈나무들을 만나 재능기부를 펼쳤다"고 15일 전했다.
선수단은 지난 12일 인천 갈산중학교 체육관울 찾아 '일일 유소년 배구교실'에 참여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주장을 맡은 베테랑 미들 블로커 김수지, 김다은, 박혜진, 임해림 그리고 오프시즌 동안 새롭게 팀에 합류한 최은지, 신연경, 아시아쿼터로 선발한 루이레이(중국)에 이날 일일 강사로 나섰다.
참가 선수들은 갈산중 배구동아리 등 학생 50여 명과 함께 1대1로 소통했고 서브, 리시브 등 배구 기본기를 지도했다. 선수들은 이후 학생들과 함께 미니게임도 진행했다.
김수지는 구단을 통해 "열정적으로 배우는 학생들을 보며 나도 그렇고 선수단 모두 에너지를 얻고 돌아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선수들도 팬 여러분에게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수 있도록 연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본단자 감독도 "유소년 배구에는 평소에도 관심이 많다"며 "이렇게 학생들과 직접 만나게 되어 좋은 경험"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배구에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선수들은 배구교실을 마친 뒤 참여 학생들에게 구단 유니폼과 열쇠고리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전달했다. 사인회와 단체 사진도 촬영하는 등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구단은 "앞으로도 연고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일일 배구교실 개최, 경기 단체관람 지원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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