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히어로는’ 음악감독 “1부만 한달 걸려, 다 죽여버리고파”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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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정재형이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음악 감독의 고충을 토로했다.
연출을 맡은 조현탁 PD의 꼼꼼한 성격 탓에 많은 수정을 거쳤다는 정재형은 "나는 1부의 우희를 사기꾼으로 잡고 의뭉스러운 쪽으로 갔다. 근데 감독님은 우희가 사랑스러워 보였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1부는 거의 한 달 넘게 걸렸다. 1부에 음악 큐가 50개다. 다 죽여버리고 싶었다"고 진심을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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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작곡가 정재형이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음악 감독의 고충을 토로했다.
7월 14일 '요정재형'에는 '드디어 뒷담화 하려고 했는데, 너네 분위기 왜 이러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6월 종영한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장기용, 천우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작품에 음악 감독으로 활약한 정재형은 "시청률이 엄청 높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되게 좋아했다"면서 "감독님은 좀 힘들지 않았니?"라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천우희는 "이 얘기 하고 싶었구나. 오늘 내가 봤을 때 이 모임이 만들어진 건 '힘드셨죠?' 이것 때문이다"고 추측, 정재형은 "나를 위로해라"고 순순히 인정했다. 장기용과 천우희에게 음식을 대접한 정재형은 "음악과 요리를 병행하면 릴렉스 된다"며 음악 작업이 순탄치 않았음을 밝혔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약 8개월간 촬영했다고. 정재형은 "낯가리는 성격인데 드라마 음악 작업을 하면 너희를 미친 듯이 본다. 되게 친근하다. 종방연을 갔는데 어제 본 사람처럼 '우희야 왔어?' 이렇게 되더라"며 "너희보다 드라마를 내가 훨씬 많이 봤다. 정이 달랐다"고 두 사람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조현탁 PD의 꼼꼼한 성격 탓에 많은 수정을 거쳤다는 정재형은 "나는 1부의 우희를 사기꾼으로 잡고 의뭉스러운 쪽으로 갔다. 근데 감독님은 우희가 사랑스러워 보였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1부는 거의 한 달 넘게 걸렸다. 1부에 음악 큐가 50개다. 다 죽여버리고 싶었다"고 진심을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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