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완전히 불탔다" 자기 집에 불 지른 철없는 10대

김동규 2024. 7. 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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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14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10대 A군을 입건했다.

A군은 지난 14일 오후 6시께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아파트 4층에 라이터로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방화 혐의를 인정했다"며 "범행 동기 등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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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경찰서, 현주건조물방화혐의로 10대 체포
아파트 4층서 라이터로 불 내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14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10대 A군을 입건했다.

A군은 지난 14일 오후 6시께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아파트 4층에 라이터로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불은 15~16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거실이 완전히 탔고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방화 혐의를 인정했다"며 "범행 동기 등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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