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대사에 문승현 통일부 차관 내정…1년 만에 '친정'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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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통일부 차관이 차기 주프랑스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최근 문 차관에 대한 아그레망(주재국 임명 동의)을 프랑스 정부에 신청했고,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문 차관은 지난해 6월 외교관 출신으로는 25년 만에 처음으로 통일부 차관으로 임명됐다.
그는 통일부에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 공감대 확산과 정부의 새 통일 구상 마련 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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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문승현 통일부 차관이 차기 주프랑스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최근 문 차관에 대한 아그레망(주재국 임명 동의)을 프랑스 정부에 신청했고,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문 차관은 지난해 6월 외교관 출신으로는 25년 만에 처음으로 통일부 차관으로 임명됐다.
그는 통일부에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 공감대 확산과 정부의 새 통일 구상 마련 등에 기여했다.
1964년생인 그는 부산 동래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외무고시 제22회로 1988년 외무부(현 외교부에) 입부했다.
그는 주미국대사관 2등서기관과 공사참사관, 정무공사 등으로 미국에서만 3차례 일했으며, 2013~15년엔 외교부 북미국장도 역임했다. 아울러 주체코대사와 주태국대사도 거쳤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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