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피습'에 증시도 희비…방산주·원전↑·2차전지주↓[핫종목]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 사건 이후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업종 간 희비가 엇갈렸다. 대표적 수혜주인 방산주는 이날 강세를 보인 반면, 2차 전지주는 약세를 보였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IG넥스원(079550)은 전거래일 대비 2만7500원(13.35%) 오른 23만 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4만 10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4.54%), 현대로템(064350)(7.51%), 한화시스템(272210)(5.63%) 등 방산주가 일제히 올랐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 시 강화될 원전주도 함께 올랐다. 한전기술(7.65%), 우진(105840)(6.05%), 두산에너빌리티(034020)(3.35%). 한전KPS(051600)(2.26%) 등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피격 사건 이후 보수 지지층이 결합에 힘입어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추진할 정책의 수혜를 받은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트럼프가 주장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지원 축소로 인해 유럽 국가들의 자체적인 방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위비 증액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반대하는 정책 관련 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종이 대표적이다.
2차전지주 LG에너지솔루션(373220)(-3.89%), 엔켐(348370)(-4.53%), 에코프로비엠(247540)(-0.66%) 등이 대표적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수혜주인 방산, 제약, 에너지, 원전 등에 매수세가 집중될 수 있다"며 "트럼프 정책과 관련이 없는 업종, 대표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등은 선택에 있어 신중함이 요구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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