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7년만 단독 콘서트 개최…8월 31일·9월 1일 올림픽홀

사진=더블랙레이블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태양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측은 7월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태양의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태양의 2024 투어 'THE LIGHT YEAR'(더 라이트 이어) 서울 공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강렬한 무드 속 정면을 응시하는 태양의 모습이 담겨 있어 독보적 아우라를 지닌 아티스트 태양의 귀환을 기대하게 한다.

이번 콘서트는 2017년 이후 7년여 만에 열리는 태양의 단독 공연이다.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체 불가능한 퍼포먼스와 보컬로 대중을 사로잡은 태양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투어도 계획 중이라 해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양은 2023년 'Vibe', '슝! (Shoong!)', '나의 마음에 (Seed)' 등 다채로운 수록곡들로 채운 두 번째 EP 'Down to Earth'를 발매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7월 4일 종영한 Mnet 'I-LAND2 : N/a'에 출연, 24명의 지원자 중 데뷔조를 선발하는 프로듀서 사단의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피드백으로 선보였다.

태양 단독 콘서트는 8월 31일 오후 6시와 9월 1일 오후 5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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