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대세는 루트슈터! '퍼스트 디센던트'-'원스 휴먼' 동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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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국내 시각 기준)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와 넷이즈게임즈 '원스 휴먼'은 스팀 동시접속자 수 순위에서 각각 14만 명, 17만 명을 넘기며 6위와 5위를 기록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게임즈에서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개발한 루트슈터 장르 신작으로, 지난 2일 PC(스팀, 넥슨닷컴),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 출시됐다. 훌륭한 그래픽을 기반으로 전투를 통해 다양한 계승자(캐릭터), 총기, 모듈 등을 획득해 새로운 전투 양상을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매력적인 외형의 계승자들과 함께 그래플링 훅 등을 기반으로 한 시원한 총기 액션, 다양한 모듈을 찾는 파밍의 재미가 글로벌 이용자들 사이에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출시 이후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6만 명을 돌파했고, 타 플랫폼 이용자 수를 합친다면 최고 50만 명 이상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원스휴먼'은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며 글로벌 사전예약 참여자 수 2000만 명을 넘긴 바 있다. 기대감이 이어지며 출시 후 첫 주말인 15일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수 23만 명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와 '원스 휴먼'은 준수한 그래픽과 함께 루트슈터 장르의 기본기를 잘 지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출시 초반 이용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두 게임이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 새로운 글로벌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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