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전 외교부 장관 명예 제주도민 선정

변지철 2024. 7. 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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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지방외교 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이 명예 제주도민으로 선정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5일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박 전 장관에게 명예도민증서와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제주도는 박 전 장관이 '제주 국민외교센터' 개소 지원을 통해 제주도민의 외교정책에 대한 관심 증대와 참여 확대를 도모하는 등 제주의 지방외교 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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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의 지방외교 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이 명예 제주도민으로 선정됐다.

박진 전 외교부 장관 명예 제주도민 선정 (제주=연합뉴스) 박진(왼쪽) 전 외교부 장관이 15일 제주도청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로부터 명예도민증서와 명예도민증을 전달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7.15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5일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박 전 장관에게 명예도민증서와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제주도는 박 전 장관이 '제주 국민외교센터' 개소 지원을 통해 제주도민의 외교정책에 대한 관심 증대와 참여 확대를 도모하는 등 제주의 지방외교 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971년부터 도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내·외국인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제주 명예도민은 총 2천384명이다. 지역별로 도외 내국인 2천235명, 해외동포 24명, 외국인 125명이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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