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차' 한 번 더 확인했더니…강제추행·음주운전 지명수배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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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및 음주 운전 혐의로 지명 수배가 내려졌던 외국인이 경찰 순찰 중에 검거됐다.
15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 20분쯤 창신파출소는 음주 운전 의심 신고 대비 공조 요청에 따라 대차 검문을 하던 중 차량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는 의심 차량을 발견했다.
창신파출소는 지난달 25일 오후 7시 55분쯤에도 대차 검문을 하던 중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무면허운전 지명수배 불법체류자를 검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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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엔 무면허운전 지명수배 검거하기도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강제추행 및 음주 운전 혐의로 지명 수배가 내려졌던 외국인이 경찰 순찰 중에 검거됐다.
15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 20분쯤 창신파출소는 음주 운전 의심 신고 대비 공조 요청에 따라 대차 검문을 하던 중 차량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는 의심 차량을 발견했다.
박건도 창신파출소 경장은 우선 의심 차량을 정차시켰다. 박 경장은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외국인에게 신분증 제출을 요구했고, 해당 외국인이 강제추행과 음주 운전으로 지명수배된 사실을 확인했다.
검거된 외국인은 7년 전 체류 기간이 지난 불법체류자 신분이었다.
창신파출소는 지난달 25일 오후 7시 55분쯤에도 대차 검문을 하던 중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무면허운전 지명수배 불법체류자를 검거하기도 했다.
창신파출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대차 검문을 통해 지명수배 및 불법체류자를 검거하는 성과를 냈다"며 "시민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hush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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