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 던, 결국 현아 흔적 모두 지웠다

정승민 기자 2024. 7. 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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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전 남친' 던이 SNS 내 현아의 흔적을 모두 지웠다.

결혼 소식이 발표될 당시에도 던의 SNS에는 여전히 현아와의 사진이 남아 있었는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예비 신랑이 될 용준형을 배려해야 한다는 의견과 과거 두 사람이 했던 약속을 지키는 것이니 문제가 없다는 의견으로 엇갈렸다.

해당 논란을 의식한 듯 던의 SNS에는 현아와의 흔적이 모두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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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용준형, 오는 10월 결혼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현아 전 남친' 던이 SNS 내 현아의 흔적을 모두 지웠다.

최근 던은 SNS 게시물을 정리했다. 현재 던 SNS에는 오직 그와 관련된 게시물 15개만이 남아있다.

던은 지난 2016년부터 현아와 열애를 시작해 지난 2022년 결별했지만, 결별 후에도 현아와의 애정이 드러나는 커플 사진부터 심지어 서로 입을 맞추는 수위 높은 사진까지 남겨뒀다.

이는 현아와의 약속 때문이었는데, 던은 연애 당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아가 헤어져도 사진은 추억이니까 지우지 말자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전 연인' 현아는 지난 8일 용준형과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지난 1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결혼 소식이 발표될 당시에도 던의 SNS에는 여전히 현아와의 사진이 남아 있었는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예비 신랑이 될 용준형을 배려해야 한다는 의견과 과거 두 사람이 했던 약속을 지키는 것이니 문제가 없다는 의견으로 엇갈렸다.

해당 논란을 의식한 듯 던의 SNS에는 현아와의 흔적이 모두 사라지게 됐다.

 

사진=던 SNS, 용준형 SNS,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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