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게임 만들기 재밌넥"…넥슨 '대학생 게임 제작 대회' 개최

김민석 기자 2024. 7. 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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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12일부터 14일까지 판교 사옥에서 '2024 넥슨 대학생 게임잼'(재밌넥)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밌넥'은 게임업계 청년 인재 발굴·양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열렸다.

올해 행사에는 기획·프로그래밍·아트 분야 선발 대학생 70명이 참가해 '섬'을 주제로 게임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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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수호대팀 '얼음섬은 붙으면 안 돼'로 대상
왼쪽부터 신민석 넥슨 총괄 디렉터와 대상 수상팀 '북극곰수호대'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넥슨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넥슨은 12일부터 14일까지 판교 사옥에서 '2024 넥슨 대학생 게임잼'(재밌넥)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밌넥'은 게임업계 청년 인재 발굴·양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열렸다.

올해 행사에는 기획·프로그래밍·아트 분야 선발 대학생 70명이 참가해 '섬'을 주제로 게임을 제작했다.

신민석 총괄 디렉터(메이플스토리 월드)와 게임 기획·개발 실무진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넥슨은 △대상1팀(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1팀(200만 원) △우수상 2팀(각각 100만 원) 등 총 4개팀을 수상했다.

대상은 육각형의 바다 타일 위에 동물과 얼음섬을 배치하는 퍼즐 게임 '얼음섬은 붙으면 안 돼'를 개발한 '북극곰수호대' 팀이, 최우수상은 '펄 러시'(Pearl Rush)를 개발한 '갯펄' 팀이 각각 수상했다.

신민석 총괄 디렉터는 "2박 3일의 짧은 시간에 만들어낸 게임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완성도 높고 참신한 결과물이 많았다"며 "대회 참가 경험이 도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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