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범, ‘만취 운전 개그맨’ 부인…이혼 루머도 해명 [공식]

코미디언 김대범. 사진|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코미디언 김대범이 음주운전 전복 사고와 이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김대범은 자신의 개인채널에 “40대 K 개그맨 저 아닙니다. 제 차는 SUV가 아닙니다. 그리고 요즘 아토피라서 술 못 마신다. 똑똑한 네티즌 수사대인양 추측성으로 악플 남기시는 분(놈)들 좀 제대로 수사합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15일 새벽 1시 30분쯤 개그맨 K씨가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소식이 알려졌다.

개그맨 K씨는 만취 상태에서 제1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에서 가좌ic 석남진출로를 빠져나가던 SUV가 중앙분리대를 충격하고 전복되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K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귀가 조치 시켰다가 다시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K씨는 2004년 데뷔했으며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활동하며 얼굴을 알린 인물이라고 전해졌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K씨가 개그맨 김형인, 김대범 등이 아니냐고 의심했다.

김대범은 44세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현재는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