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환경부·대구시·안동시 간담회..."안동댐 물 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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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홍준표 대구시장, 권기창 경북 안동시장이 대구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안동댐 물을 대구 상수원으로 공급하는 이른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대구시가 하루 63만 톤을 대구로 공급하는 방안을 환경부에 제안했고, 환경부는 가뭄에도 낙동강 상류 지역에 지장을 주지 않으려면 하루 46만 톤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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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홍준표 대구시장, 권기창 경북 안동시장이 대구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안동댐 물을 대구 상수원으로 공급하는 이른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대구시가 하루 63만 톤을 대구로 공급하는 방안을 환경부에 제안했고, 환경부는 가뭄에도 낙동강 상류 지역에 지장을 주지 않으려면 하루 46만 톤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홍 시장은 간담회에서, 안동과 대구를 잇는 110km 도수 관로에 더해 남한강 수계에 있는 충주댐과 낙동강 수계 안동댐을 연결하면 전국의 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한 장관은 홍 시장이 제안한 방안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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