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5년 만에 돌아온 소극장 공연 '빛나는 여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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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5년 만에 소극장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윤하 : 빛나는 여름'은 5년 만에 돌아온 윤하의 소극장 브랜드 공연으로 윤하 콘서트 최초로 팬들의 투표를 통해 색다른 셋 리스트를 마련했다.
지난 2월과 3월 서울·대전·대구·광주·부산을 순회하는 전국투어 '스물'을 성료하고, 이번 소극장 콘서트 '윤하 : 빛나는 여름'까지 마친 윤하가 또 어떤 공연 프로젝트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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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윤하가 5년 만에 소극장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윤하는 지난 3일부터 시작해 4일과 6일, 7일, 10일, 11일, 13일, 14일 8일 동안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소극장 단독 콘서트 '潤夏(윤하) : 빛나는 여름'을 열었다.
'윤하 : 빛나는 여름'은 5년 만에 돌아온 윤하의 소극장 브랜드 공연으로 윤하 콘서트 최초로 팬들의 투표를 통해 색다른 셋 리스트를 마련했다. 윤하는 꾸준히 사랑받는 자신의 명곡부터 번안곡, 커버까지 웰메이드 무대로 8회 공연 전체 매진에 화답했다.
먼저 윤하는 계절감 가득한 '레이니 나이트'(Rainy Night), '비의 향기 (雨の香り)' 한국어 번안 버전, '우산'을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와 촉촉한 목소리로 선보이며 진한 울림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역주행으로 큰 인기를 끈 '사건의 지평선'을 비롯해 '기다리다' '오늘 헤어졌어요' '바람' '퍼레이드'(Parade) 등 윤하표 히트곡 릴레이가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윤하만의 탄탄한 가창력으로 섬세하게 재해석한 '스물다섯, 스물하나' 무대도 귀 호강을 선사했다.
엔딩에서 윤하는 또다시 비를 소재로 한 '먹구름' '비가 내리는 날에는' 무대로 공연 전체의 기승전결을 완성했다. 특히 윤하만의 아련하고 호소력 있는 보컬에 비가 내리는 시각적인 연출과 빗소리 효과가 더해져 찬사를 자아냈다.
끝으로 윤하는 '약속' '무지개 저편 (虹の向こう側)' 한국어 번안 버전, '별의 조각'을 앙코르곡으로 부르며 대미를 장식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윤하는 총 20회의 릴레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과 3월 서울·대전·대구·광주·부산을 순회하는 전국투어 ‘스물’을 성료하고, 이번 소극장 콘서트 '윤하 : 빛나는 여름'까지 마친 윤하가 또 어떤 공연 프로젝트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더불어 윤하는 이달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2024 팀보타전(展) '하울림 : 아림의 시간' 디렉티드 바이 윤하 X 팀보타(DIRECTED BY YOUNHA x TEAMBOTTA)를 개최한다. 또 현재 정규 7집을 준비 중이며, 자체 콘텐츠, 굿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20주년을 팬들과 기념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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