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상추 재배지 18% 물에 잠겼다"..농식품부, 채소류 공급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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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우로 상추와 깻잎 주요 재배지가 침수되면서 채소류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다만 농식품부는 상추와 깻잎 공급 부족은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경기 이천과 경남 밀양 등 비 피해가 적었던 곳에서 상추와 깻잎 출하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농식품부는 "재해보험 손해평가를 조속히 진행해 피해 농지에 상추나 깻잎을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가격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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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우로 상추와 깻잎 주요 재배지가 침수되면서 채소류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공급 안정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오늘(15일) 기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청상추 소매가격은 100g에 2천 35원으로 전년 1천 842원보다 10.48% 높습니다.
평년 1천 468원보다는 38.62%나 높은 수준입니다.
전월 1천 12원과 비교하면 무려 101%가 넘게 올랐습니다.
적상추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이날 기준 100g에 1천 881원으로 전년 1천 808원보다는 4.04% 올랐습니다.
평년 1천 419원보다는 32.56% 오른 값입니다.
전월 891원과 비교하면 111% 넘게 올랐습니다.
깻잎도 100g 기준 2천 252원으로 평년 1천 938원보다 16.2% 비쌉니다.
상추값이 폭등한 것은 전북 익산과 충남 논산에서 대규모 침수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익산과 논산은 이달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상추의 절반 이상을 공급하는 곳입니다.
익산은 상추 재배지의 18.1%, 논산은 6.9%가 물에 잠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깻잎을 많이 생산하는 충남 금산의 경우 재배 면적의 8% 가량이 수해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농식품부는 상추와 깻잎 공급 부족은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경기 이천과 경남 밀양 등 비 피해가 적었던 곳에서 상추와 깻잎 출하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농식품부는 "재해보험 손해평가를 조속히 진행해 피해 농지에 상추나 깻잎을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가격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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