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에 정혜전 선임행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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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대변인으로 정혜전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했다.
현 대변인인 김수경 대변인은 통일부 차관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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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차관 주프랑스 대사 발탁
15일 이도운 홍보수석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 선임행정관은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을 졸업했으며 1999년 언론계에 들어와 세계일보, 매일경제, 조선일보 등에서 신문기자 생활을 한 뒤 TV조선 앵커로 활약하고 매킨지 등 민간에서도 경력을 쌓았다”며 “새 대변인이 앞으로 우리 언론과 훌륭한 소통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975년생인 정 신임 대변인은 이날 임명 소감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언론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언론인에게 설명 드리는 일이 우선”이라며 “앞으로 대변인인 제가 먼저 언론인 여러분과 자주 접촉해서 국정철학 성과를 보다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처럼 저 또한 열심히 공부하고 취재해서 여러분의 궁금한 내용을 허용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맞는 것은 맞다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수경 신임 통일부 차관은 1976년생으로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사회학 박사를 받은 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한신대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일하기 전에는 통일비서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이도운 수석은 “언론인 소통 경험을 바탕으로 통일부 차관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정책을 잘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 통일부 차관인 문승현 차관은 주 프랑스 대사로 낙점받아 상대국 사전 동의인 아그레망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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