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충청민심회복특별위 만들겠다"

윤평호 기자 2024. 7. 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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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15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북 합동연설회'에서 충청민심회복특별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충청 출신 대통령을 배출하고도 충청을 못 챙겼다"며 "고향을 위해 당과 중앙정부 지원을 적극 끌어드리겠다.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을 전면 개정하고 청주 국제공항에 민간 활주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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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대표 후보. 김영태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15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북 합동연설회'에서 충청민심회복특별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충청 출신 대통령을 배출하고도 충청을 못 챙겼다"며 "고향을 위해 당과 중앙정부 지원을 적극 끌어드리겠다.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을 전면 개정하고 청주 국제공항에 민간 활주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산업단지 조성, 세종시 국제정원도시 박람회 조성, 충청권 광역철도 조성도 약속했다. 윤상현 후보는 국힘의 전면적 대혁신도 역설했다. 윤 후보는 "우리당의 썩은 기득권을 폭발시켜 달라"며 "당협위원장이 문제가 있으면 갈아치울 수 있는 당원소환제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득권에 물든 국회의원 당협위원장이 있다면 당원 이름으로 호되게 꾸짖어 달라"며 "그 사람들이야말로 우리당을 좀먹는 좀비세력"이라고 비판했다.

윤상현 후보는 "당원이 주인 되는 정당을 승리의 DNA를 가진 윤상현이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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