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삼일병원과 의료안전망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영균 2024. 7. 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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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은 15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소재 삼일병원과 지역주민 건강향상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범위와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건강한 울릉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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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건강한 울릉으로

경북 울릉군은 15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소재 삼일병원과 지역주민 건강향상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일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삼일병원 원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북 울릉군은 15일 서울 삼일병원과 지역주민 건강향상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주요 협약 내용은 울릉주민 및 그 가족에 대한 △ 외래 검사 비용 감면 △ 특수검사 및 종합검사·건강증진비용 추가 할인 △ 상호간 필요 시 응급 업무지원(장례식장 등 진료비 혜택) △ 건강강좌 및 의료진 요청 시 협조 등 각종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울릉군민과 그 가족들에게 의료서비스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지역 사회의 보건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건 삼일병원장은 “응급환자 이송 시 최선을 다해 울릉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 이용 시 진료비 혜택 및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등 울릉군을 최우선시 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범위와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건강한 울릉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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