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신록, 국토정중앙배역도서 부활의 ‘3관 바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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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의 신록이 제1회 양구 국토정중앙배 전국역도대회 남자 일반부 67㎏급에서 부활의 3관왕 바벨을 들어올렸다.
최종근 감독·이세원 코치의 지도를 받는 전 국가대표 신록은 15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남자 일반부 67㎏급 인상 2차 시기에서 130㎏을 들어올려 조민재(국군체육부대·125㎏)와 최명근(인천시청·120㎏)을 제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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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49㎏급 신재경도 인상 75㎏·용상 95㎏·합계 170㎏로 ‘V3’
고양시청의 신록이 제1회 양구 국토정중앙배 전국역도대회 남자 일반부 67㎏급에서 부활의 3관왕 바벨을 들어올렸다.
최종근 감독·이세원 코치의 지도를 받는 전 국가대표 신록은 15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남자 일반부 67㎏급 인상 2차 시기에서 130㎏을 들어올려 조민재(국군체육부대·125㎏)와 최명근(인천시청·120㎏)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어 신록은 용상서도 2차 시기서 자신의 몸무게보다 100㎏이나 무거운 167㎏을 드는데 성공해 이창호(양구군청·163㎏)에 4㎏ 앞서며 우승, 합계 297㎏으로 조민재(280㎏)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추가해 3관왕이 됐다.
이로써 한 체급 올려 새로운 도전에 나선 신록은 새 체급에 잘 적응하며 3관왕에 올라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또 여자 일반부 49㎏급서는 신재경(평택시청)이 인상 1차 시기서 75㎏을 들어 조지영(완도군청·70)에 앞서 우승한 뒤 용상서도 1차 시기서 95㎏을 들어올리며 조지영(88㎏)을 제치고 1위를 차지, 합계 170㎏으로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여자 일반부 64㎏급 박민영(평택시청)도 인상 93㎏, 용상 118㎏, 합계 211㎏으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자 일반부 61㎏급서는 최한주(고양시청)와 김승환(평택시청)이 각각 합계 261㎏(인상 118㎏, 용상 143㎏), 247㎏(인상 110㎏, 용상 137㎏)을 기록해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 각 3개씩을 획득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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