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신록, 국토정중앙배역도서 부활의 ‘3관 바벨’

황선학 기자 2024. 7. 15.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양시청의 신록이 제1회 양구 국토정중앙배 전국역도대회 남자 일반부 67㎏급에서 부활의 3관왕 바벨을 들어올렸다.

최종근 감독·이세원 코치의 지도를 받는 전 국가대표 신록은 15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남자 일반부 67㎏급 인상 2차 시기에서 130㎏을 들어올려 조민재(국군체육부대·125㎏)와 최명근(인천시청·120㎏)을 제치고 우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男일반 67㎏급서 인상 130㎏·용상 167㎏·합계 297㎏로 ‘金3’
女 49㎏급 신재경도 인상 75㎏·용상 95㎏·합계 170㎏로 ‘V3’
남자 일반부 67㎏급 인상서 신록이 130㎏을 들어올리고 있다. 고양시청 제공

 

고양시청의 신록이 제1회 양구 국토정중앙배 전국역도대회 남자 일반부 67㎏급에서 부활의 3관왕 바벨을 들어올렸다.

최종근 감독·이세원 코치의 지도를 받는 전 국가대표 신록은 15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남자 일반부 67㎏급 인상 2차 시기에서 130㎏을 들어올려 조민재(국군체육부대·125㎏)와 최명근(인천시청·120㎏)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어 신록은 용상서도 2차 시기서 자신의 몸무게보다 100㎏이나 무거운 167㎏을 드는데 성공해 이창호(양구군청·163㎏)에 4㎏ 앞서며 우승, 합계 297㎏으로 조민재(280㎏)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추가해 3관왕이 됐다.

이로써 한 체급 올려 새로운 도전에 나선 신록은 새 체급에 잘 적응하며 3관왕에 올라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또 여자 일반부 49㎏급서는 신재경(평택시청)이 인상 1차 시기서 75㎏을 들어 조지영(완도군청·70)에 앞서 우승한 뒤 용상서도 1차 시기서 95㎏을 들어올리며 조지영(88㎏)을 제치고 1위를 차지, 합계 170㎏으로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여자 일반부 64㎏급 박민영(평택시청)도 인상 93㎏, 용상 118㎏, 합계 211㎏으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자 일반부 61㎏급서는 최한주(고양시청)와 김승환(평택시청)이 각각 합계 261㎏(인상 118㎏, 용상 143㎏), 247㎏(인상 110㎏, 용상 137㎏)을 기록해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 각 3개씩을 획득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