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 링크프라이스·메이크샵 광고사업부 통합

오동현 기자 2024. 7. 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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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가 서비스 고도화와 플랫폼 간 시너지 창출의 일환으로 자회사와 플랫폼 내부의 이커머스 광고 역량과 기능을 통합, 확대한다.

링크프라이스는 이커머스 전문 광고 대행사인 메이크샵 광고사업부와의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데 집중함과 동시에 애드테크(Ad-Tech)에 적극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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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광고 생태계 주도권 확보 및 가치 창출 예상"
애드테크 투자, 생성형AI 통한 사업 고도화 추진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가 서비스 고도화와 플랫폼 간 시너지 창출의 일환으로 자회사와 플랫폼 내부의 이커머스 광고 역량과 기능을 통합, 확대한다.

커넥트웨이브는 15일 자회사인 ‘링크프라이스’와 ‘메이크샵 광고사업부’를 일원화하는 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링크프라이스는 2023년 매출액 약 335억원, 영업이익 약 90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키워드 광고 및 제휴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전반적인 이커머스 시장 성장세 둔화와 온라인 광고시장 부진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제휴 마케팅에서의 꾸준한 성장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6%와 14.3% 성장했다.

링크프라이스는 이커머스 전문 광고 대행사인 메이크샵 광고사업부와의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데 집중함과 동시에 애드테크(Ad-Tech)에 적극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애드테크 기술인력을 확충하고, 생성형AI 'PLAi(플레이)'를 활용한 사업 고도화를 추진한다.

메이크샵 광고사업부는 포털광고, 검색광고, 모바일광고, SNS광고, 타켓팅광고, 동영상광고 등을 취급하는 이커머스 전문 광고 대행사다.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구글,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광고 매체의 공식파트너사다.

이병헌 링크프라이스 대표는 "국내 온라인 광고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이번 통합으로 링크프라이스는 광고 생태계 주도권 확보와 가치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며 "특히 애드테크 투자와 계열사간 시너지, 생성형Ai를 통한 사업고도화에 박차를 가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링크프라이스의 모 회사인 커넥트웨이브는 가격비교 플랫폼 다나와와 에누리, 쇼핑몰 플랫폼 메이크샵과 플레이오토, 해외직구 및 역직구 플랫폼 몰테일 등 3개 사업부문에서 기업소비자간거래(B2C), 기업간거래(B2B) 거래, 국내 및 해외에서의 거래를 위한 서비스, 솔루션, 데이터를 망라하는 이커머스 사업 플랫폼들을 갖추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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