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방송인!” 송파구, 어린이 방송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이승주 기자 2024. 7. 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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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 방송인을 꿈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여름방학 송파 어린이 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방송아카데미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방송미디어 기술을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방향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꿈을 키워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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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어린이들이 어린이 방송아카데미 수업을 듣고 있다.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 방송인을 꿈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여름방학 송파 어린이 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고 방송·미디어에 꿈을 가진 어린이들이 현장을 체험하며 관심 분야를 탐구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송파TV’ 방송국 현직 PD·작가·아나운서들이 방송 이론부터 실습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매년 수강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유다.

관내 초등학교에 다니는 4~6학년 24명이 대상으로, 참가비는 없다. 대상에 선정되면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총 2회에 걸쳐 하루 2시간씩 생생한 방송 체험을 할 수 있다.

첫째 날은 △방송 아나운서와의 대화 △애니메이션 더빙 △아이디어 회의 및 대본 작성 등 조별 뉴스 제작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조별로 재치 있고 신선한 뉴스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송파 책 박물관 등 지역 명소에서 야외 촬영 △스튜디오 녹화 등 주제에 맞춰 필요한 장면을 촬영한다. 완성된 영상은 구 대표 유튜브 채널 송파TV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교육 후 8월 9일 진행하는 수료식에는 수강생이 직접 만든 영상을 가족과 함께 시청하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이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들은 오는 17~19일 ‘송파런 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방송아카데미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방송미디어 기술을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방향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꿈을 키워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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