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 자녀 출산시 최대 1000만원 지급

권미란 2024. 7. 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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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젠사이언스가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박희덕 팜젠사이언스 부회장은 "뛰어난 인재 확보만큼이나 이들이 걱정없이 아이를 낳고 기르도록 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면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제도를 신설해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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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100만원·둘째 300만원·셋째 이상 1000만원
"직원 양육환경 개선과 저출생 극복에 도움 기대"
팜젠사이언스 박희덕 부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직원들과 출생 축하금 제도 도입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팜젠사이언스

팜젠사이언스가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팜젠사이언스는 앞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도입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직원들의 양육환경에 도움을 주고 저출생 극복에 힘을 더하는 차원에서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앞으로 자녀를 출산하는 직원에게 첫째는 100만원, 둘째는 300만원, 셋째 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육아휴직과 돌봄휴가, 유연근무제 사용을 독려해 직원들에게 더 나은 양육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이외에도 △근속 10~30년 포상금 400만~1600만원 및 유급휴가 5~15일 △본인 결혼 유급휴가 10일 △하계, 동계 유급휴가제 △결혼자금 무이자 대출 △임직원 종합 건강검진 △원거리 출퇴근자 주택 지원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박희덕 팜젠사이언스 부회장은 "뛰어난 인재 확보만큼이나 이들이 걱정없이 아이를 낳고 기르도록 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면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제도를 신설해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했다.

권미란 (rani19@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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