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불교초전지 야행길 프로그램 성황…‘가을에 다시 만나요’

김철억 2024. 7. 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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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이 주관하는 2024 신라불교초전지 특화관광프로그램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시즌3' 상반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시즌3'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진행하며, 신라불교초전지라는 공간이 품고 있는 가치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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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야행길, 잔디피크닉, 노을로 매력 전해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구미시는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이 주관하는 2024 신라불교초전지 특화관광프로그램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시즌3' 상반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시즌3'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진행하며, 신라불교초전지라는 공간이 품고 있는 가치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시가 신라불교초전지 특화관광프로그램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시즌3' 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구미시청]

특히, 6월 진행한 야행길 프로그램 ‘물결이:랑(浪: 물결 랑)’은 모례장자와 마을주민으로 변신한 예술인 가이드들이 들려주는 실감나는 마을이야기와 함께 선선한 저녁공기를 맞으며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구미 외 대구, 문경, 용인 등의 다양한 지역에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야행길 프로그램에 함께한 참여자들은 “짜임새 있는 구성과 배우들의 연기와 설명으로 마을이야기와 신라불교의 전파과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걷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등의 후기를 남겼다.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시즌3'는 잠시 휴식을 갖고, 9월에 하반기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가을 시즌에는 야행길 프로그램 물결이:랑(浪), 주말 낮 즐기는 피크닉 상품 야외잔디피크닉 햇볕이:랑(㫰: 햇볕 쬘 랑), 주말 저녁 음식과 공연을 즐기는 다이닝콘서트 노을이:랑(朗: 환하다 랑)으로 신라불교초전지의 낮과 밤을 더욱 다채롭게 느낄 수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올해 10월까지 진행하며, 일정 및 다양한 소식은 모례:랑 공식 SNS(네이버예약 ‘모례:랑’, 인스타그램 또는 (주)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 공식 SNS(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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