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성신여대 운정캠퍼스~화계초교 일대 ‘찾고 싶은 으뜸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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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가 성신여대 운정캠퍼스~화계초교 일대 약 1.5km구간을 '찾고 싶은 으뜸거리'로 조성한다.
구는 안전하고 걷고 싶은 보행자 중심의 지역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미아, 찾고 싶은 으뜸거리 디자인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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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가 성신여대 운정캠퍼스~화계초교 일대 약 1.5km구간을 ‘찾고 싶은 으뜸거리’로 조성한다. 구는 안전하고 걷고 싶은 보행자 중심의 지역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미아, 찾고 싶은 으뜸거리 디자인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구가 마련한 기본구상안에 따르면 대상지는 일부 구간을 양방향 도로에서 일방통행(폭 3.7m) 도로로 개선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자 우선 거리로 변신한다. 인접 건축물과의 연계를 적극 고려하여 즐길 수 있는 가로를 구현하고 삭막한 거리에 자연적 요소를 끌어들여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한다. 아울러 친환경 도로 포장재와 LID(저영향개발)기법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가로 미관 및 기능성이 대폭 개선된다.
구는 오는 16일 오후 4시 미아동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과 상가 임대‧임차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미아, 찾고싶은 으뜸거리 디자인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계획안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구는 올 하반기까지 ‘미아, 찾고싶은 으뜸거리 디자인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 착공, 하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미아동 ‘찾고 싶은 으뜸거리’가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걷고 싶은 강북구의 또 다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완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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