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타오, SM 연습생 출신 쉬이양과 공개 키스…열애설 4년만 인정

사진=왼쪽부터 타오, 쉬이양/뉴스엔DB, 쉬이양 공식 계정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엑소 출신 타오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쉬이양이 열애를 발표했다.

타오, 쉬이양은 7월 14일 각자 공식 웨이보(중국 소셜미디어)에 "언제나 우리가 우리일 수 있길", "노을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아름다운 바다 노을을 배경으로 키스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로써 두 사람은 첫 열애설이 불거진 지 4년여 만에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타오는 2012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엑소 멤버로 연예계 데뷔했지만 소속사를 상대로 법적 공방을 벌이다 2015년 팀을 떠났다.

쉬이양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기간을 거쳐 2016년 공개 연습생 개념의 SM 루키즈로 발탁됐다. 그러나 정식 데뷔하지 못한 채 회사를 떠나 타오와 마찬가지로 중화권에서 활동 중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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