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칼들고 간다” 살해 협박글 올라와...경찰, 수사 착수
김병권 기자 2024. 7. 15. 16:37
온라인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에 대한 살해 협박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경찰청은 15일 오전 10시 50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동훈 칼들고 간다”는 제목의 살해 협박 게시물을 올린 피의자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에는 “얌전히 있어라”, “조심해라. 계란하고 칼들고 복수하러 간다” 등 내용이 담겼다.
신고를 접수한 충북경찰청은 오늘 오후 12시 55분쯤 한 후보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서울 수서경찰서로 해당 사건을 통보했다고 한다.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이후 한 후보 자택 인근에 순찰차 배치하는 등 순찰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Minute to Read] Samsung Electronics stock tumbles to 40,000-won range
- “주한미군 이상 없나?” 트럼프 2기 미국을 읽는 ‘내재적 접근법’
- 온 도시가 뿌옇게… 최악 대기오염에 등교까지 중단한 ‘이 나라’
- 한미일 정상 "北 러시아 파병 강력 규탄"...공동성명 채택
- [모던 경성]‘정조’ 유린당한 ‘苑洞 재킷’ 김화동,시대의 罪인가
- 10만개 히트작이 고작 뚜껑이라니? 생수 속 미세플라스틱 잡은 이 기술
- 와인의 풍미를 1초 만에 확 올린 방법
- [북카페] ‘빌드(BUILD) 창조의 과정’ 외
- [편집자 레터] 가을 모기
- [우석훈의 달달하게 책 읽기] 스위스에서 막내에게 농지를 우선 상속하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