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프랑스 대사에 문승현 통일부 차관 내정

김영신 2024. 7. 15.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승현 통일부 차관이 차기 주프랑스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15일 전해졌다.

정부는 문 차관에 대한 아그레망(외교 사절 파견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을 프랑스 정부에 신청해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출신인 문 차관은 대사 근무를 여러 차례 한 전문 외교관이다.

문 차관은 지난해 6월 말 외교관 출신으로는 25년 만에 처음 통일부 차관으로 임명돼 약 1년간 재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언하는 문승현 통일부 차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곽민서 기자 = 문승현 통일부 차관이 차기 주프랑스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15일 전해졌다.

정부는 문 차관에 대한 아그레망(외교 사절 파견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을 프랑스 정부에 신청해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출신인 문 차관은 대사 근무를 여러 차례 한 전문 외교관이다.

1988년 외무고시 22기로 입부한 뒤 주미 2등서기관, 주유엔 1등서기관, 주이라크 참사관 등을 거쳐 외교부 의전총괄담당관, 북미1과장, 주미 공사참사관 등으로 일했다.

북미국 심의관과 국장을 지내고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5∼2016년 청와대 외교비서관으로 근무한 뒤 주체코 대사와 주미 정무공사, 주태국 대사를 역임했다.

문 차관은 지난해 6월 말 외교관 출신으로는 25년 만에 처음 통일부 차관으로 임명돼 약 1년간 재임했다.

sh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