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신용보증기금과 스타트업 특화 보증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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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5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신보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창업 인프라가 취약한 비수도권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정책사업이다.
도가 창업기업을 추천하면, 신보는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 대해 글로컬 스타트업 특화보증과 투자·비금융 등 융복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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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15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신보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창업 인프라가 취약한 비수도권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정책사업이다.
도가 창업기업을 추천하면, 신보는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 대해 글로컬 스타트업 특화보증과 투자·비금융 등 융복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화보증의 경우 보증비율을 100%로 확대(기존 85∼90%)하고, 고정 보증료율은 통상 1.4% 이상에서 0.5%로 인하 적용한다.
기업규모 등에 따라 10억원에서 최고 200억원까지 단계별로 보증 한도를 우대 지원한다.
신보가 운영하는 '퍼스트펭귄 기업', '스타트업 네스트'(액셀러레이팅), '네스트 스페이스'(보육공간) 선발 시 가점도 부여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창업기업들이 수월하게 자금을 공급받고, 성장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많은 청년이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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