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 동료 성폭행 후 도주한 50대, 숨진 채 발견돼

김솔 2024. 7. 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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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직장 동료였던 여성을 성폭행한 뒤 도주했던 5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50대 남성 A씨는 20대 여성 B씨가 거주 중인 용인시 한 빌라에 무단으로 침입해 그를 성폭행한 뒤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용인에서 범행한 뒤 안성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고, 실제 안성의 한 노상에서 A씨의 휴대전화와 차량 등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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