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 '찾아가는 의료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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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세명기독병원(한동선 병원장)은 지난 12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영암교회에서 '지역민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외과 김성진 과장,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15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 활동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함께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울릉도 의료봉사, 포항 무의촌 지역 의료봉사, 베트남 의료봉사 등 다양한 의료 취약 지역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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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세명기독병원(한동선 병원장)은 지난 12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영암교회에서 '지역민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외과 김성진 과장,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15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 활동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함께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80여명의 주민들 대상으로 상담 후 혈압과 당뇨 측정 등 검진과 함께 진료 후 환자 상태에 맞춰 약과 주사 처방, 물리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방문 주민에게 파스와 연고 등 상비약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고, 특히 한 주민은 혈압 측정에서 여러 번 180 이상을 기록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한 후 진료를 받게 했다.
김성진 과장은 "지역에도 여전히 의료 사각지대가 많은 것으로 아는데 이번 봉사 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조금 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울릉도 의료봉사, 포항 무의촌 지역 의료봉사, 베트남 의료봉사 등 다양한 의료 취약 지역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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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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